2008년 10월 15일
플라네테스 감상/리뷰

개인적으로 이런 그림체를 좋아한다. 안구가 머리의 99%를 차지해서 뇌가 1g도 안되어보이는 그림체보다는 낫지 않은가. (게다가 이런 그림체는 미묘한 표정을 잘 구현한다...고 생각한다)
오프닝 노래도 썩 들을만 하다. ∀건담op+무한의리바이어스op 정도 느낌
배경은 근미래 2075년~2076년을 배경으로 하고있다. 이때는 달에도 도시가 있고, 우주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이 시작될 무렵인걸로 추측된다. 역사를 되짚어보면 대항해시대라던가, 식민지를 늘려갈때쯤... 그거보다는 좀 더 규격화 되어있고, 질서가 있는 느낌이다.
여튼 개발의 후유증으로 우주에는 분리된 보조로켓이라던가 하는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다. 그냥 듣기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아보이지만, 그 쓰레기들이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지 않고 튕겨나가지도 않게 떠있으려면 꽤 빠른속도로 지구 주위를 공전해야한다. 작중에서는 초속 8km의 속도로 날아다닌다고 되어있다. 초속 8km면, 시속 28,800km이다. 이정도 속력이면 콩알만한 물체라도 어마어마한 파괴력이 있다. 그래서 2075년에는 이게 문제가 되어서 데브리(우주쓰레기)를 줍는 것도 직업이 되게 된다. 같은 속도로 날아가면서 회수하면 파괴력따윈 없기때문 (...
내용면에서는 그다지 장황하게 쓸 것은 없다.
주인공(사진의 왼쪽)이 테크노라사에 입사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들이다.
휴대용 미디어 재생기에 파일을 잘못 넣는 바람에 13화->18화->19화->20화->14화 순으로 봤지만 그다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 정도로 각각의 에피소드는 개연성이 없었다. 딱히 없는건 아니지만 그다지 구애받지 않고 봐도 될 정도는 되는정도?
타나베 아이가 테크노라사의 사업2부안의 데브리과에 입사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데브리과는 半과라고 불리는데, 이유는 지원인원이 거의 없어서, 다른 과 인원의 절반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이다. 여튼 데브리를 줍는 일과, 연애와, 국제테러조직과의 기묘한 갈등들이 주로 다뤄진다.
ps. 소소한 헤프닝들과 주변인물의 개성이 뚜렷해서 재미있게 볼수있었다.
ps2. 25화엔 살짝 감동이...
이글루스 가든 - 리뷰를 씁시다.(애니&만화책&소설)
# by | 2008/10/15 09:40 | My Animation Stor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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